계기판에 붉은색 별침이 돌아가거나 물 사용량이 증가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혹시 수도관 체결 부속품에 결함이있는지 주방 싱크대 하단과 욕실 세면대 수전을 체크했지만 누수 현상의 원인이 될 만한 특이사항은 찾기 어려웠어요.
정밀한 검진을 위해 수도관이 모여있는 보일러실 앞에서 콤프레샤를 작동하여 공압을 투입해 매립 관로에 남아있던 물을 제거하고 일정하게 압력을 가 하여 수치에 변화가 있는지 관찰할수 있었는데요.
평택 누수탐지 검사 결과 시간을 두고 모두 공기압이 감소하지 않고 균일하게 유지되었고 혼합 가스를 주입을 통한 탐색에서도 수소 반응이 잡히지 않았으며 가스가 누출되는 소리도 청음 탐지기에 들리는 지점이 없어 물 샘의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어요.
집안을 꼼꼼하게 조사해 보니 몇가지의 이상 징후를 찾을수 있었는데 먼저 거실 창틀 쪽에 내부 단열재가 들뜨는 현상이 발견되어 외부에서 물이 침투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베란다로 나가 바깥 창문을 열고 유심히 관찰해 보니 창틀 코킹 주변에 크랙이 발생하여 미세하게 빗물이 유입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고 이로 인해 에어컨 호스가 설치된 부위의 실리콘이 떨어져 나가 비가 내릴때마다 벽면의 페인트가 일어나는 현상이 유발되었어요.
평택 누수탐지 과정에서 빗물을 배수하는 우수관을 풀어 내자 방수층이 손상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기존 결함 범위를 굴착하고 백시멘트와 방수액을 적절한 비율로 조합하여 평탄하게 미장 작업후 새로운 방수층으로 교체해 굳건하게 보수해 드릴수 있었는데요.
관로의 사이즈를 줄여주고 배관의 기울기를 조절하여 압력이나 흐름을 유지할수 있게 해주는 부품인 레듀샤를 활용해 이중관으로 연결하여 빗물이 우수관 안쪽으로 흘러 들어갈수 있도록 복구해 아파트 아랫집 누수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예방해 드릴수 있었어요.
악취가 올라오지 않도록 입구에 커버를 설치해 드렸고 에어컨 호스가 잘 빠져 나가도록 위치를 조절해 드렸는데요.
방수층 형성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다른 이상은 없는지 추가로 찾는 노력을 기울였고 화장실에서 문제를 포착할수 있었는데요.
벽면과 바닥 여러 군데에서 균열이 나타나는 상황이었고 줄눈이 들떠있었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바닥 콘크리트 슬라브 면을 타고 물이 흐를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도 필요한 수선을 해 드렸어요.
평택 누수탐지 지점의 파손으로 인해 사이가 벌어진 타일을 그라인더를 가동해 갈아낸 다음 백시멘트를 이용해 메지 부분을 채워 넣고 줄눈 방수제를 꾹꾹 눌러 욕실 수리 작업을 완료해 드릴수 있었는데요.
타일 틈새의 방수층이 제대로 형성되기 전에는 물이 스며들면 안 되니 하루 정도 화장실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리고 공사로 인한 먼지와 잔해를 청소한 다음 주변 정리를 마쳐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현장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물이 새는 어려운 케이스였지만 그래도 놓치지 않고 모두 탐지에 성공했고 복구까지 깔끔하게 해결하여 고객님께서도 주변 지인분들께 저희 업체를 권하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철수할수 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물이 새기 시작하는 증상은 윗집 주민의 잘못이 아니고 설비의 노후로 인한 부식이나 작업자의 실수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다수라 당황하지 않고 많은 경험과 전문 장비를 갖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면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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